(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시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사업 대상 총 45개사를 선정 완료하고 지난 12일(금), 진흥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고양 ICT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에 필요한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 특허·품질인증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 ‘ICT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의 홍보,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 기업을 접수 받아 5월 초에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5개사를 선정 완료했다.

이번 협약식은 총 3차례 나눠서 진행됐으며, 선정기업 임직원 관계자 총 32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외에도 향후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지침 및 사업비 사용 오리엔테이션,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석한 ㈜삼이공 한경탁 대표는 “이런 사업은 중소기업들에게는 한 줌의 햇볕 같은 사업이다. 기업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이 완료된 기업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본 사업은 성장 초기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ICT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향후 고양시 디지털 산업 육성을 견인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