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동두천시은 5월 11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한 동두천시의 소요산 일원은 소금강(小金剛)의 경승지로 원효대사의 유적과 전설이 숨쉬고 있는 진산으로, 현재 동두천시 주관으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주변에서 12월 준공을 목표로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소요산 관광지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더욱 품질 높은 방문객 서비스를 위해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소요산과 관련한 콘텐츠를 공동개발, 운영하여 소요산을 찾는 경기도민과 동두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경기문화재단과의 소요산 관광지 공동 개발을 통해 자연자원의 보존 가치를 향상시키고, 문화체험을 극대화함으로써 미래 지향적 동두천 문화의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이러한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 학습 공간, 어린이의 창의성과 끼를 발굴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운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2016년 동두천시에서 설립 운영되다가 경기도로 이관한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을 경기북부 문화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과 협력을 추진하고 구)축산물브랜드육타운 공간을 활용한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여 동두천시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원, 교육기관, 학술기관 및 단체 등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고 이와 연계된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의 세부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