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피해예방 대책 논의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중개 시 전세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전세사기 피해대책, 개업공인중개사 각자의 자정노력, 세심한 중개서비스 이행 등을 논의했다.
구는 5월 31일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안심전세App 및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등을 중개의뢰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깡통전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자료를 중개의뢰인에게 배부하고 안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공인중개사들은 더욱 더 세심한 중개서비스로 중개사고 방지에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주민들께서는 전세계약 시 국토교통부의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안심전세App 등을 적극 활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