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희망상자’는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코로나19,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생계 곤란 및 생계비 부족 등으로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꾸준한 복지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파악된 6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직접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올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중되어 필요해도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이었는데,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쓰겠다”고 말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나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관내 복지대상자 가정방문을 진행해 생활실태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연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