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3년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첫 스타트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으로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20명과 아카밸리 숲 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효도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직접 쓴 손 편지와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주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흐뭇해하시며 아이들과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셨다.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3년 9월에도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20명과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세대 공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기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세대 교류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효(孝)의 의미를 알게 하고, 어르신과 공감하게 하여 지역사회 세대 화합의 밑거름이 됐다.”라고 했고,

이에 공공위원장인 한미연 관고동장도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사업을 통하여 세대 간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함께 살아가기 좋은 관고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