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효꾸러미 전달 행사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기는 도시락 김과 돌자반 세트로 알차게 구성하여, “웃어야 행복해진대요, 많이 웃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전달했다.

올해도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들이 어르신들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백순자 부녀회장은 “코로나가 끝나가니 모두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내년에는 다 같이 얼굴을 보며 경로잔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경화 일산1동장은 “효 꾸러미 전달을 위해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전통 속에 내재된 효(孝)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