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그 간 각종 시정홍보 및 행정 지원 등 마을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진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태백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태백석탄박물관, 황지연못 등 관광명소 탐방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석탄산업의 변천사와 광부들의 고달픈 삶을 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부모님에 대한 애잔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용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장님들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홍근 주교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교동 발전을 위해 통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