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3동은 지난 4일 관내 유휴지를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4곳에‘영통3동 꽃정원’을 조성했다.

영통3동은 여러 차례 현장답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각 정원마다 ‘희망, 꿈, 미래’를 부제로 장소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수원우편집중국, 빌딩관리사무소 등 정원별 관리자를 지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영통3동 꽃정원 조성을 담당한 이도희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분과위원장은 “이번 꽃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희망을 나타내고 영통3동을 대표하는 개나리 등의 식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조성을 통해 화합하는 마을만들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 추가 정원 조성지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