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고양시 "E형간염 주의하세요"

개인위생 관리 및 안전한 음식 섭취 등 예방이 가장 중요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매년 5월에 E형간염 발생율이 증가하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 및 안전한 음식 섭취 등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형간염은 2020년부터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발생 환자 수는 2020년 191명, 2021년 494명, 2022년 528명으로, 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5월에 가장 환자가 많다.


E형간염에 감염되면 보통 15~64일 정도(평균 4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식욕감소, 구토, 복통, 황달,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 감염도 많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감염원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취하면 1개월 후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E형 간염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증상이 심해져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만성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등 소화기계 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선거 공약 등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