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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 일산 지역 하수관로 조사 마쳐

상가, 아파트 등 28개소 적발…6월까지 원상복구 예정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서 하수도 기능 확보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간 일산신도시 전역에 대한 하수관로 수질검사 및 잘못 연결된 관로조사를 시행했다.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된 1기 신도시로 하수관로는 우수관과 오수관이 분리 설치되어 있다. 오수관은 화장실, 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생활하수가 처리되고, 우수관은 빗물이 흐르는 관이다. 일산신도시 내 우수관은 한류천과 대화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우수관에 오수관이 잘못 연결될 경우 하천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는 신도시 내 우수관 주요 합류지점 125개소를 선별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생활하수 유입이 의심되는 곳에 대해 추가로 CCTV조사와 색소시험을 실시해 하수관이 잘못 연결된 상가, 아파트 등 28개소를 적발했다.


현재 시는 행위자에게 시정명령해 19개소는 원상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9개소는 시정조치 중으로 6월말까지 조치 완료할 계획이며, 미조치 시 원상복구가 될 때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적발된 사항을 포함하여 잘못 연결된 하수관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위법행위 재발 시 시정 유예조치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수도 기능 확보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매년 실태조사와 개선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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