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보건소는 모기, 깔따구 등 위생해충 증가에 대비해 5월부터 야간 집중 연무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 방역소독반 및 민간자율방역단, 2개 민간업체와 함께 야간 방역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위생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보건소 방역소독반이 한 달 먼저 방역을 진행한다.
야간 집중 방역은 시민 이용이 잦은 중랑천 등 산책로, 공원ㆍ놀이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기가 적게 발생해 교통 장애 및 대기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연무소독으로 진행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모기 등 위생해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 웅덩이 같은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