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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전국

조경태 의원, ‘대학 천원의 아침밥’ 국회토론회 개최

 

(TGN 땡큐굿뉴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조경태 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학생들이 학교 구내식당에서 1천원을 내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학생이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금 등으로 충당하는 구조다.


사업 첫 해인 2017년에는 참여대학이 10개교에 불과했지만, 올해 3월 기준으로 참여대학이 41개교에 달하는 등 대학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들의 식비지출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농민과 쌀소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수의 대학들이 추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한정된 정부예산 문제와 재정여건이 열악한 대학들의 상황이 맞물려있어 전국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때 식판을 들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 많은 학교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 나서고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히 대학생들에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미래세대인 우리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확대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현안인 ‘먹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정파와 정당을 떠나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면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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