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행복나눔 이미용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및 취약 계층에게 무료로 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봉사자 및 직원들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도 제공받는 복지 사랑방으로의 역할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희성 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 유지와 미적 욕구를 충족하여 정신건강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이미용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미용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