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특강, 주민자치 발전 특강, 공감과 소통의 기술 특강을 통해 오는 8월 25일 있을 주민총회 시 제안할 2024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위한 회의를 하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특강에는 옥천군 안남면의 송윤섭 지역발전위원회장을 초청하여 안남면지역공동체가 형성되고 운영되기까지의 30여 년에 걸친 과정과 사업추진시 부딪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 주민자치를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현실적인 조언도 같이 다루었다.

주민자치 발전 특강에는 유승우 설봉서원장을 초청하여 주민자치와 로컬 거버넌스, 이천시의 정체성 등을 다루었으며, 공감과 소통의 기술 특강에서는 플로리쉬 코칭센터 이인화 대표를 초청하여 긍정 심리학과 성격,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들어보고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고, 정해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사업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창전동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신설된 청년창의분과에 젊은 세대 4명이 신규 위촉됐고, 5월 중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문구를 담은 로고프로젝터가 설치하는 등 다양한 주민편익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