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율동초등학교 유치원생들과 3-4학년 학생들은 4월 24일 생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생태텃밭에 직접 상추, 애호박, 대추방울토마토, 오이 모종을 심는 활동을 했다.

율동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우리 주변을 이루는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심어주고자 학교특색 사업으로 생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년별 위계에 맞는 생태 교육프로젝트는 1-2학년은 학교 숲 체험활동, 3-4학년은 생태 텃밭가꾸기, 5-6학년은 숲 생태 탐험활동으로 학교 주변 도시숲인 경의숲을 활용한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3-4학년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손으로 심어요’활동은 지난 4월 4일에 실시한 씨감자 심기 활동에 이어 생태 텃밭 가꾸기 활동의 두 번째 체험활동이다. 3-4학년 학생 모두는 1인당, 상추 5종(꽃상추, 테이데상추, 적상추, 오향상추, 버터상추)과 애호박, 대추방울토마토, 오이 모종의 총 8개의 모종을 심었다. 봄과 여름에는 감자, 상추, 애호박, 대추방울토마토, 오이 등을 길러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수확한 채소들을 가정에서 반찬으로 먹으며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방문하여 수확할 수도 있어서 가정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태교육 전문가와 생태 체험놀이를 하며 우리 주변 생태 숲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도 체험하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손으로 심어요’활동으로 식물에 대한 사랑은 물론,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도 알게 됐으며, 친구들과 함께 텃밭 활동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함께 일하는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