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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광덕 시장

남양주시, 주민이 직접 기획한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추진

진접선 차량 기지 이전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 해결

 

(TGN 땡큐굿뉴스) 남양주시는 진접선 차량 기지 이전 공사가 진행 중인 진접읍 금곡1리 주민들을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곡리 216-1에 복지형 마을회관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사업은 서울시에서 진접선 차량 기지 이전에 따른 보상 차원으로 지난 2018년 처음 계획을 수립했으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5년간 마을회관 규모에 대해 서울시와 마을 주민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가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그동안 차량 기지 건설 공사에 따른 소음, 진동 등의 문제는 마을 주민들이 고스란히 겪고 있는 실정으로,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진접읍 ‘진심소통 1박 2일’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올해 1월 차량 기지 이전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악화된 상황 등을 감안해 마을 주민이 요구하는 복지형 마을회관을 건립하는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고통을 겪어 온 금곡1리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시민시장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지켜 나가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마을회관 설치 및 유지·관리 소관 부서인 진접읍으로 예산을 재배정해 지상 3층, 연면적 499㎡ 규모의 복지형 마을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상세 설계 및 건축 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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