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봄철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범죄 발생과 신고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돌볼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권선구 권선1동은 지난 25일 권선파출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안전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권선1동 안전지킴이’는 민․관․경이 합동으로 관내 순찰을 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분야 협력 및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이날 모인 주민 30여 명은 두 조로 나뉘어 방범 취약 구역을 순찰하고, 지역의 치안 상 문제점을 찾기 위해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많은 단체와 주민이 늦은 시간에 순찰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향후 방범 순찰뿐만이 아니라 ‘교통안전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등도 함께 하면서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