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로 만든 효도화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어머니 혜경궁 홍씨 진찬연에서 3천 송이를 헌화한 데서 유래됐으며 정조의 효 사상과 무병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소중한 효도화는 권선1동 관내 경로당과 어르신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최수아 회장은 “효도화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헌화했던 복사꽃을 한지로 정성스럽게 만든 꽃으로 어르신을 존경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효도화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권선1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