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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강수현 시장

양주도시공사, 호흡곤란 시민 심폐소생술로 시민생명 지켜내

 

(TGN 땡큐굿뉴스) 양주시 옥정스포츠센터에서 러닝머신 운동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70대 최모씨를 도시공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9시경, 옥정호수스포츠센터 헬스장에서 사고자가 헬스장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하던 중 쓰러졌으나, 사고를 인지한 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에도 환자의 의식이 희미하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1차 전기충격을 시도했다. 이후 도시공사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환자를 인계했지만, 맥박이 불규칙해 이후 사고자의 상태를 확인후 구급대에서 2차 전기충격을 실시하고 인근 의정부성모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이날 환자 발생후 신속한 응급처리에서 현장 수습까지 전천후로 현장을 지휘한 양주도시공사의 선행 주인공은 사고자를 최초 발견해 상황을 전파한 손미옥 근로자를 비롯해 일반6급 조성열 대리와 일반8급 양진규 주임으로 사고자와 동행해 이송까지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담 사례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사고 당시 헬스장을 이용중이던 목격자가 시민의 생명이 위험할수 있는 다급한 상황에서 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칭찬글이 전파되며 알려졌다.


현재 사고자 최 모씨는 심장관련 긴급 시술을 마치고 지난 12일 퇴원했으며 건강을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은“도시공사에서는 매분기마다 자체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의 숙지 방법을 교육중이다”며“특히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같은 체력단련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까지 매뉴얼대로 사고처리를 도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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