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윤건상 일산동구청장과 김진곤 한전 고양지사, 김현호 한전MCS 고양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위기가구 적극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보호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김진곤 한전 고양지사장과 김현호 한전MCS 고양지점장은 “전력사용량 확인 또는 현장 전기검침 등을 통해 위기가구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구청에 직접 의뢰해 신속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의뢰된 위기가구에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두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