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는 ‘2022~2023년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을 시행한 결과 지난 겨울철 동파 사고를 최소화하는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2~2023년 동절기 기간 내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건수는 총 4건으로, 이전 4개년도 동절기 평균 동파 건수 360건에 대비해 98.9% 감소했다.

시는 대부분의 수도 계량기 동파가 도심지가 아닌 외곽 지역, 산림지역, 계량기 설치가 오래되어 보온 효과가 낮거나 보온재가 낡은 가구 등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시는 취약지역을 집중 선별하여 계량기 보온방법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홍보하고, 필요한 경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계량기 검침원들이 동절기 도래 전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동절기에는 계량기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계량기 동파사고 0건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수도행정을 시행한 성과가 나타나서 기쁘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