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5월까지 주요도로 빗물받이의 낙엽과 꽁초 등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관내 빗물받이 24,000여 곳 중에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내 우수관로를 우선적으로 준설하고 공원 주변 낙엽제거 등 주요도로 빗물받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가 및 주거지역에 악취 등의 이유로 임의로 설치한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도 배수가 원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영통구는 이번 빗물받이 준설작업 외에도 연중 우·오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우기 전 수시 점검하여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바이러스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