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시민의 제증명 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하고자, 지난 18일 고양세무서 내부에 있는 기기를 새로 교체해 외부로 이전 설치하고 소회의실에서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전 설치로 인해 운영시간이 세무서 근무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됐다.
구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총 13개소 14대 중 고양세무서를 포함하여 총 10개소 11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위치는 △일산동구청(2대) △장항2동·풍산동·백석2동·고봉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세무서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이다.
한편, 구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긴급대출, 재난기금 시행으로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 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코로나가 안정세에 접어들어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해 운영을 중단하고 내구연한이 지나 노후화된 일산동구청으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