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는 관내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스공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산동구 풍동 450일원 및 덕양구 대자동 705-4일원 2개소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131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배관 3.2km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13억 원이며, 시는 서울도시가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도심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연료비 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에너지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