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탐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볼거리가 풍부한 영흥수목원에서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구경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문재순 망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고 노년을 보다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