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오고 가는 지역 주민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한 후,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치매인지선별검사 또한 실시했다. 특히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 있는 경우, 건강 욕구를 사정하여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산2동의 한 주민은 “보건소에 가지 않고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지역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편리하게 건강 위험요인도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라며, 필요한 의료자원 또한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산2동 ‘건강정류장’사업은 올해 12월 14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넷째 주 목요일에는 사례관리사가 함께하여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자원을 토대로 복지, 주거,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중산2동TV”로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활동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