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5월 가정의달 및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자 각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3일 우만1동과 인계동을 시작으로 관내 10개동(상반기 4개동, 하반기 6개동)에서 개최되는 경로잔치에는 장한어버이·효행자 등에 대한 유공자 시상과 오찬 및 축하공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민·관의 친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팔달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경로잔치 담당 실무자·담당 팀장, 주관단체 중 보조금 실 집행자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세밀한 사전교육으로 보조금전용카드 사용, 실적보고 및 정산 방법, 잔액 반납 등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보조금 관리·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방법과 유의사항, 감사에서 흔히 지적되는 사항, 보조금 환수 사례 등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하는 경로잔치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