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팔달분과장 자택정원에서 이루어졌으며 2023년 팔달구 손바닥정원 60개소 조성(‘23년 수원시 전체목표 410개소)을 목표로 정원조성 시범 및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팔달구 관계자는 “손바닥정원 사업 담당 공직자들과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팔달구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원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열린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손바닥정원단은 다가오는 27일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