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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엠폭스 확산방지 방역수칙 준수 당부

증상 의심 시 관할 보건소 신고 당부

 

(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국내의 엠폭스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엠폭스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는 달리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평균 6~13일이며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다만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엠폭스의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의 발생 및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6월 22일 처음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1주 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고,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 안내에 따라야 한다. 또한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주의하고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 의심 환자와 접촉했거나 발생 국가를 다녀왔다면 잠복기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봐야 하며,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다면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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