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특례시 매탄2동은 지난 13일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관내 상인회와 함께 ‘매탄2동 손전등봉사단’ 두 번째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매탄2동 손전등봉사단은 주민들이 주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지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단체와 방범기동순찰대, 산남지구대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야간순찰에는 매탄2동 상인회 등 70여명이 참여해 골목상권 일대를 돌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조치하고 상가 주변 볼라드 등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매탄2동 한 주민은 “대부분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우리 동네를 이렇게 안전하게 지켜주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