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8가구에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일상생활 영역에서 위기 정보가 입수된 주민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가정방문 결과 건강보험료를 오랫동안 체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여러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됨에 따라 필요한 공공복지 제도를 신청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중앙동장은 “전산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 의심 가구를 비롯하여 자체적인 발굴 활동을 병행 추진하여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