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우기철(5월~10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습 침수 위험지역인 강매IC 인근 방재시설물(배수펌프장, 배수암거박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덕양구 안전건설과와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시설관리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강매IC 제2자유로 침수 우려 지역 배수로의 사전 준설작업 후 관리 실태 양호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안전대책 필요성을 강구했다.

이재천 안전건설과장은 “강매동 일대는 저지대로 집중호우 때 침수 우려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여 구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제2자유로 강매동 일대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우리 구 뿐만 아니라 배수로를 관할하는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배수로 정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응급복구장비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인명과 주민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