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동 찬스 미디어’는 마을 지역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서둔동의 주요 행사, 관심사에 대한 브이로그 등 마을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제작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이 늘어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고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둔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의 송진영 위원의 제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둔동 주민총회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4월 11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8강으로 구성됐다. 영상 제작․편집에 관심 있는 서둔동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인 ‘오늘부터 크리에이터’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심화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지역사회의 주인인 주민의 정책제안으로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가 서둔동에서 실현돼서 기쁘다”라며“알려지지 않은 서둔동의 아름다운 마을 곳곳의 이야기가 주민들의 손으로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