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도시재생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2세대에 소불고기, 오이부추무침, 파프리카버섯볶음으로 구성된 건강한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했으며 짧게나마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2분기 특화사업 추진 일정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4월 마지막 주에 추진되는 '세류2동 행복사진관'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을 결정하는 등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찬을 함께 나누며 정답게 인사하는 이웃들의 모습에서 스스로도 위로를 받는다. 이웃과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그들에게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위로가 되도록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