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고양시 소재 경기북부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독서치료상담사 인력풀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이해와 지원을 위한 독서치료상담 전문성 신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독서치료상담사들은 학교로 찾아가 학생과의 1:1 상담을 통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능력향상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기초튼튼 디딤돌 독서치료상담교실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초튼튼디딤돌독서치료 상담교실은 4월 중 학교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될 것이며 특히 초등학교 3-4학년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집중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 학습부진 관련 인지·정서·행동 요인 진단 ▶ 독서치료를 통한 학습저해요인 제거 ▶ 심리정서 지원 등 개인 맞춤형 지원이 있다. 이를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 및 자아존중감의 형성으로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이 기대된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독서치료(상담)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독서치료 뿐 아니라 난독증(읽기곤란) 학생의 집중지원을 위해 국민대학교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와 운영 협약을 2월 맺었으며 학생 스스로 꿈을 펼치는 새로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