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는 지난 9일, 김석훈 새마을 시협의장에게 무상으로 임대받은 포천시 소재의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밭 갈기, 밭고랑 만들기, 비닐 씌우기, 감자 씨 파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심은 감자는 상반기 동안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7월 중 수확하여 판매할 예정다. 수익금은 연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권용욱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감자 심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풍성한 감자 수확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부녀회장은 “밭 갈기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새마을의 열정만큼 감자가 자란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연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생연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