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상·하광교동 지역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에 나서 22톤에 이르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농번기에 앞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날 폐기물 수거작업에는 인근 주민, 장안구청 기동반, 동 환경관리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량의 쓰레기 수거를 위해 차량 등 장비 6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전 내내 이뤄진 작업으로 현장에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10톤, 소각용 생활쓰레기 7톤, 재활용품 5톤 등 모두 22톤에 이르렀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경 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순찰과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농업인은 물론 주말농장을 가꾸시는 시민들께서도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내 농경지가 많은 연무동에서는 매년 봄 주민들과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겨우내 묵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