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231㎡(70평) 텃밭에 이랑을 만들고 멀칭 작업을 한 후 씨감자 20㎏를 파종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 말에 수확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감자 수확 후에도 무, 배추, 갓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김희정 주민자치회 간사는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텃밭 운영을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취약계층 대상 사업과 주민 상호 간의 교류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한 대화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