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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 지역 현장에서 새정부 「지역경제발전 비전 및 전략」을 주제로 강연

지난 1월 강원, 전북에 이어 3번째 지역으로 경북 방문

 

(TGN 땡큐굿뉴스) 역경제발전 비전과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포항 지곡밸리(포항시 남구 지곡동 일원),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지 등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장을 방문했다.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역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지자체・지역기업・대학・연구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난 1월 강원(1.18일), 전북(1.31일)에 이어 3번째 지역 방문이다.


최 차관은 경북도청과 포스텍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지역경제발전 비전과 전략’ 강연을 통해 국가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스웨덴,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주요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지역경제발전 전략의 핵심요소로 ➊지역이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성장 및 특화 전략, ➋대학의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및 구심점 역할, ➌발전전략과 연계된 지역의 핵심 인프라 구축, ➍중앙정부-지자체-교육청 등 협력 거버넌스 조성 등 4가지 필수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최 차관은 경북의 경우 바이오, 원전 등 산업기반과 우수 대학들을 연계하여 신산업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포항의 경우 철강, 이차전지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에 특화된 발전전략들을 제언했다.


강연 이후 최 차관은 포항 지곡밸리 내 가속기연구소,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4차산업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현장과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교통망 연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지곡밸리가 철강 관련 기업, 기초연구시설, 대학, 기업지원 공공기관 등이 모여있는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등 지역 주도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 확대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차관은 포항이 세계적인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산업 등 혁신적 신기술을 활용한 제2의 제조강국 붐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지방시대에 지역주도의 발전전략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충하는 등 중앙정부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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