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지난 6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민·관이 협력하는‘망포2동 새빛정원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정원조성의 첫 삽을 떴다.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자투리땅과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정원을 직접 가꾸고 만드는‘행복정원 드림(Dream)’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새빛정원단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복정원을 유지·관리하고 관내에 방치되거나 비어있는 땅을 발굴하고 가꾸는 정원 조성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망포2동 관계자, 주민자치회, 단체원 등 관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정원 사업설명, 초화류 식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원 주민자치회장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들이 주민들을 위한 정원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들이 즐겁고 보람차다”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정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주민들과 함께 참여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주민들이 치유받고 힐링하는 도심정원을 관내 여러 곳에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