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4일 기준, 전·월세에 거주하여 기초주거급여를 지원 중인 수급자 중 실직과 생활고에 놓인 것으로 예상되어 확인이 필요한 복지 위기 의심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보호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초주거급여 이외에 다른 현금성 지원을 받지 않는 52가구에 모두 출장하여 심층 상담을 통해 가구 특성을 반영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동장은 “자체 기획조사를 통해 어려움이 의심되는 주민들의 생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