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 마을 생태 텃밭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공동 관리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생태 텃밭은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한 수원시 내 26개 기관에 분양되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연체험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이후 곡선동과 텃반 분양 기관은 안전을 위해 기존 조성된 생태 텃밭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텃밭 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체험수업 진행 △월 1회 이상 작물 재배·잡초 제거 등 텃밭 관리 △텃밭 관리 중 발생한 쓰레기 자체 수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기관들이 직접 운영하는 텃밭 정비 사업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곡선동 생태 텃밭이 잘 운영되어 어린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