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4월부터 7월까지 희망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우린 꾸러기 Safeguard!’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6일 첫 교육을 실시한 이번 어린이집 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중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30개소의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론을 포함한 실습 위주의 놀이식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내용은 ▲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상식과 교통안전 ▲ 지진대피요령 ▲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생활 속에서의 안전 습관을 기르고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