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원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상가, 주택밀집 구역 내 공공화분에 향나무 등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해 도로가에 방치되어 말라 죽거나 썩게 된 대형 공공화분 30분의 나무들을 제거하여 새로운 향나무로 보식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며 동네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분 주변 길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도 함께 정비하여 도시경관을 더욱 청결하게 가꾸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동네를 더욱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단체원 여러분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침체됐던 우리 마을의 분위기가 모처럼 오늘 새로 심은 향나무와 같이 다시 푸르게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기하여 우리 마을과 주민들을 위한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과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