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 자원순환과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채용해 3월 2일(목)부터 불법행위 단속을 운영 중이다.
무단투기 감시원 운영 사업은 무단투기·불법소각 등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감시를 통해 시민 의식 개선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도 무단투기 감시원은 총 10명으로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폐기물 불법 처리 관련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 폐기물 파봉 작업, 민원 다발 지역 감시 및 계도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2년 무단투기 감시원의 무단투기 총단속실적은 7,212건으로 7,125건의 계도 및 87건의 과태료 부과 조처를 했다. 과태료 부과액은 925만 원에 달하는 등 폐기물 불법 처리 단속 분야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불법소각은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 불편 민원이다”며, “감시 인력 확충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