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애)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세대 등에 ‘또바기 사진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발산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들에게 가족사진 및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사진이 담긴 원목액자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가족사진 대상자는 “가족사진 촬영을 하게 되어 정서적으로 가까워짐을 느꼈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수사진 대상자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서비스를 지원 받아 미래를 대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우시현 정발산동장은 “사진 촬영서비스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서적 결핍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저소득 가구에게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