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갖는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신발 등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가치가 높은 고품질 재활용 자원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로 제도가 정착된다면 국내 재생원료 자급을 통한 경제적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청사 내 안내 포스터 게시 ▲1인 가구 밀집구역 홍보물 배부 ▲공동주택 분리배출 실태 점검 및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무색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투명 페트병과 재질이 비슷한 계란 판, 1회용 플라스틱 컵 등은 일반 플라스틱에 배출해야 한다. 또한,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투명 봉투에 담아 버려야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써 사용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투명 페트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