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2025 년까지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 상용화를 목표로 K-UAM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 15 일 국회에서 이통 3 사 · 컨소시엄 · 정부 부처 · 연구원 및 학계 관계자가 UAM 의 실질적인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UAM 은 도심교통 혼잡과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 여종의 기체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 특히 , 우리 기업들도 기체 · 교통관리 · 인프라 · 서비스 부분에서 2025 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한편 , UAM 은 기존 교통수단과는 다른 미래형 첨단모빌리티 기술로 상용화 단계에서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공간적 , 법적 , 인프라적인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 (3 선 · 충남 천안을 ) 은 오는 15 일 오전 10 시 국회 제 7 간담회의실에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 UAM 과 관련해 민 · 관 · 학 · 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 현장 전문가 고견을 바탕으로 UAM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 방안과 법적 문제점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날 간담회에 참석 예정인 기업은 ▲ 이통 3 사 (SKT·LG U+·KT) 와 ▲ 현대차 ▲ 한화시스템 ▲ 현대건설 ▲ 카카오모빌리티이며 , 무인 비행체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 한국항공연구원과 기초 기술 및 UAM 첨단 통신을 연구하는 ▲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 UAM 의 새로운 운행 규칙 및 교통 운영제도를 다룰 ▲ 도로교통공단 ▲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 이관중 교수 ▲ 과기정통부 ▲ 국토부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박 의원은 “ 국내 기업이 MWC 에서 보여준 UAM 첨단기술은 해외 주요국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다 ” 며 “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들로 국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상용화 단계에서 발생할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첨단모빌리티 기술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견을 통해 부족한 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 며 “ 앞으로도 12 대 국가전략기술 연속 간담회를 통해 기술 전문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