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천시는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에 시민 희망도서 및 인기도서 73권을 새롭게 비치했다.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은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공공도서관이 멀어 이용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운영 중인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 365일 상시 운영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회원증만 있으면 비치된 500여 권의 도서를 손쉽게 빌려볼 수 있다. 1인 최대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 교체는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연 6회 실시하는 희망도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개월마다 이뤄진다.
이번 도서 교체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제1차 희망도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자녀교육 절대공식, ADHD 2.0 등 시민 희망도서 15권을 포함해 비치했다. 제2차 희망도서 수요조사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희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시민 희망도서 제공 등 부천시 스마트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의 필요에 맞는 ‘시민이 책 읽기 편리한 스마트 도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