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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교육지원청

고양 정발초등학교 입학식 '97개 씨앗의 꿈을 심다'

정발교육가족의 바람과 축하가 넘치는 행복한 입학식

 

(TGN 땡큐굿뉴스) 정발교육가족의 바람과 축하가 넘치는 행복한 입학식2023학년도 3월 2일 정발초등학교는 97명의 신입생, 학부모님들과 행복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서는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과 예비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떨치고, 기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정발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입학식 행사가 돋보였다.


먼저 본교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풍물부의 힘찬 공연으로 축하무대를 열었다. 이어서 97명 한명 한명의 각자의 향기로 피어나기를 바라며 선정한 그림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함께 읽었다. 그림책을 낭독하며 학교, 학부모가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신입생들에게 보내는 염원과 정성껏 보살피겠다는 약속을 함께했다.


본격적인 입학식에서는 입학선언문 낭독과 함께 김미정 교장선생님의 축하인사말씀이 있었다. ‘어울려 잘 놀고,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발교육’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중한 내 아이가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학부모 연수에서 입학초적응활동, 학교 등하교방식, 상담 및 체험학습 안내 등 정발초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한편 교실에서도 신입생을 맞이하는 축하자리로 웃음과 설레임이 가득했다. 신입생은 담임교사의 호명아래 앞으로 피어날 꽃송이 하나하나를 부여받았고, 학부모님은 손수 적은 손편지를 읽고 자녀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손편지를 읽으며 아이를 응원하는 학부모님들의 진심어린 목소리에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1학년 2반 담임(김영란)선생님께서는 “교실을 가득 메운 학부모님들의 설레임과 기대 속에 늠름하게 앉아 있는 신입생들도 대견하고 행복해 보였고, 아이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부모님들의 바램을 학급 운영에 잘 반영하리라 다짐했다.”라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는 정발초 입학식은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공공히 하며 교육공동체 모두 각자 위치에서 새출발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축하 한마당이 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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